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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 정모(부제: 사과가사곽→사과씨앗)
게시물ID : jungmo_7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씨앗
추천 : 6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2/10 02:40:49
이름 바꿨어요... 사람들한테 이름 말하기 부끄러워서..ㅋㅋㅋ


두번째 정모 후기입니다ㅋㅋㅋㅋ 이게 마지막 스케이트 정모가 돼서 아쉽네요ㅠㅠ
이번에는 정말정말정말재밌었어욬ㅋㅋㅋㅋㅋ 저번처럼 어색하지않았어용

역시나 이번에도 제가 제일 막내..ㅇㅅㅇ

아! 유화의순정 님도 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 첨에 누군지 몰랐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ㅋ붕ㅋ

되게 다소곳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감성 넘치는 멋진 여성분인 줄 알았는데...ㅋ
되게 활발하시고 유머감각 풍부한 패기 넘치는 멋진 남성분이셨음...ㅇㅇ

초롱이란 이름을 정말 좋아하신 분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밥 먹는 내내 즐거웠어요ㅋㅋ 스케이트 안타시고 그냥 가셔서 너무 아쉽ㅠㅠ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후훗)

그 밥통에 누룽지? 누런밥?;; 암튼 이분도 오셨음...!
딱 여자들한테 인기 많을 스똬일~!
이분 웃는게 너무 귀여우셨음ㅋㅋㅋㅋㅋㅋ 헤실헤실ㅋㅋㅋㅋ 실없이 웃는다고 해야 하낰ㅋㅋ
암튼 디게 순수하셨음ㅋㅋㅋㅋㅋㅋ 감정표현이 그대로 드러나는 말투엨ㅋㅋㅋㅋ표정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27살


솔부엉이님도..! ㅂ..반가워요..! 첨에 갔을 때 남정네들만 셋이서 우두커니 계시길래 많이 민망했어욬
레알 피부 고우심ㅋㅋㅋㅋㅋㅋㅋ 으앙 내 피부 쥬금ㅠ

그그 눈팅 하시는..? 분도 오심요..ㅇㅇ 워낙 조용하셔서 말을 많이 못했네요ㅠㅠ 스케이트 탈 때 보면 항상 옆에서 같은 속도로 가고있었던...ㅋㅋㅋㅋ 사실 조금 민망했어욬ㅋㅋ


아 스케이트 타는데 막 주최자님이 저 앞질러가면서 "까꿍~"이러시길랰ㅋㅋㅋㅋㅋ
으악 진짜 놀래서 "으아악! 악!" 소리질러 버렸네요......
주최자님의 또다른 모습을 보게 되는... 계기가...훗


피곤했지만 느므느므 즐거웠어요ㅋㅋㅋ 밥통님이 계시는 스케이트클럽에 즉석 가입도 하곸ㅋㅋㅋㅋㅋ
며칠내도 또 볼 것 같은 예감이...(돈이음다)

아 이렇게 끝낸다니 정말 아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주최자님이 내년 이맘때쯤에도 민간인이시면 다시 연다고 하시는데ㅠㅠㅠㅠ
그랬으면 좋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오유 시작하고 나서 계속 눈팅만 하는뎈ㅋㅋ 이렇게 사람들하고 직접 만나고 놀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ㅋㅋㅋ
이러케! 조금씩 인간관계도 늘려갔음 좋겠네요ㅋㅋㅋ 제가 워낙 소심 돋아서..ㅋㅋㅋ

이 글을 보실 땐 낮이겠지요ㅋㅋ
모두 굿모닝♥


(으앙근데제가너무나댄건아니겠죠ㅠㅠ(소심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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