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지휘관, 인공지능 도움받아 작전 지휘한다
국방부는 오는 2025년까지 'AI 지휘결심지원체계'를 개발해 야전부대 시험운용을 거쳐 일선 부대에 보급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군의 한 소식통이 9일 밝혔다.
이 체계가 개발돼 야전부대에 보급되면 지휘관은 'AI 참모'를 곁에 두고 작전을 지휘·결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계획을 보면 인공지능 컴퓨터에 북한군 전방부대의 병력과 장비 수량, 위치, 예상 침투로 등을 비롯한 강점과 약점 등의 정보를 최대한 입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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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이 점점 첩보,정보전이 되어갈수록
군 지휘관에게 쏟아지는 정보량은 폭증할 것이고
사람으로선 이러한 정보량을 모두 감안해서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충분하다면야
아메리카노 한 잔 옆에 놓고서 하나하나 자료를 까봐가며
깊은 사색을 통해 정답을 찾아나갈 수 있습니다만,
전쟁 터진상황에서의 급박함 속에서 장시간 잠도 못 자고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순간에선
높은 수준의 두뇌활동은 현실적으로 무리입니다.
때문에 피로에 찌든 상태에서 내린 지휘관의 결정에서 빠뜨린 점은 없는 지
교차검증을 지원할 수 있는 AI 참모란건 필연적으로 요구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출처 불분명하게 들은 풍월이긴 하지만,
미국이나 이스라엘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체계가 활용된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