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러 갔는데 이 나이까지 메이크업 한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부끄러웠어요...
직원분이 저 앞에 계속 서계셔서 저는 안절부절 ㅠㅠ..
이거저거 비교하다가 질감이 제일 좋다고 느껴져셔 샀습니다. 정보없이 사서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당당히 구입!
내일 세미나와 워크숍이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 많을텐데 좀 부끄러운 상황이 올까봐 이런걸 사게 되네요....하하..ㅠ..ㅠㅠ..
저녁을 같이 먹은 친구가 넌 눈썹이 없네 이러더라구요. 알고있었지만 내일도 이런 소리 들을라.. ariㄸㅏ움 가서 아이브로우 눈썹그리는것도 사려다가 뭔가 설명이 부족해서 슬금슬금 나왔습니다. 뭐 찾으세요? 물어보는데 아는게 없어서 대답도 못하고 ...ㅠㅠㅠ
결국 눈썹그리는건 못샀습니다.
아이라인 한번 그려본적 있는데 다래끼 난 이후로 메이크업은 엄두도 안냈었네욬ㅋㅋㅋ... 처음 산 틴트! (틴트 맞나요?)
자랑...수줍게 자랑합니당
...얼굴 전판 메이크업은 해본 적 없어서 수줍게 립만..
컬러는 마젠타+보라빛 비슷하더라구요. 저한테 참 잘받는 컬러예요. 레드랑 살몬 코랄은 좀비되더라구요.
좀 특이한 컬러인가요? 유독 재고가 많던 제품이라 ㅋㅋㅋ..
오늘 사온 이게 색조가 맞죠? 생각보다 좀 비싸긴 하지만 질감이 마음에 들어요. 열심히 쓰겠습니다 :)
두근두근해서 의식의 흐름이네요.
내일 워크숍에서 좋은 인상 남기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