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버뎃을 벗어나지도 못하는 FPS 고자, 팀의 티켓 갉아먹는 아프리카 촌충같은 존재였는데 오늘 깨끗이 씼고 경건한 마음으로 플레이 했더니 100킬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ㅠㅡㅠ 항상 제세동기를 기다리며 내 뒤통수에 총알 박아넣은 애들 킬캠 보면서 부들부들 거리며 '100 킬 넘는 애들은 게임 할맛 나겠다' 하면서 바라만 봤는데 막상 해보니 별로 그렇게 극적으로 할맛 나진 않더라구요 ㅋㅋㅋㅋ 역시 게임은 즐겜이 진리인가봅니다 ㅋㅋ 운빨일 확률이 매우 높으니 더 연습하고! 언젠가 오유 분들과 같이 플레이 해도 민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 되면 같이 즐겜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