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가 아는 이슬람 세계에 대한 지식은 서구사회에서 온 거죠.
그리고 우리가 보는 추한 무슬림상은 파키스탄이나 사우디 같은 후진사회의 모습인데 이걸 전체 무슬림의 대표로 보고 있죠.
같은 무슬림을 비무슬림보다 더 많이 학살하고 다니는 IS같은 테러분자들을 무슬림의 전형으로 떠벌리고 다니죠.
거의 모른다는 걸 인정하고 기초부터 알아가야 한다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무슬림들이 우리와 상관할 바 없는 먼 나라 사람들 이야기라면 우린 뭐
이렇게 하던 저렇게 하던 지장은 없을 겁니다만...
그럴 수 없는 사정이 현대세계에 존재하죠.
세계2대 종교가 바로 이슬람교입니다.
그리고 세계 남북갈등의 중요 축을 형성하고 있는 게 바로 저 무슬림들이 살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사회지요.
우리가 그냥 무관하게 지낼 수 없는 사정이 여기에 있는 거죠.
편견을 버리고 실상을 파악하도록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