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색 시계는 뭔가 안 예쁘고.
코디도 맨날 시계덕에 모나미 쿠엔크만 되는거 같아서.
프로론티어 버전을 버리고 클래식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지만
U+에서는 클래식 버전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
머리를 굴려 굴려
부품도를 찾아보았습니다.
혹시가 역시나..
베젤과 바디케이스만 틀릴뿐 두제품은 같은 제품이네요
삼성 서비스 센터 ㄱㄱㄱ
저 공임비랑.. 부품비 드릴게요 제발 바꿔주심 안되나요???
서비스 센터에서는 놉. 같은제품으로만 교환해 드립니다.
정책이 그래요.
잔머리 굴려 업체에 폴리싱 맡기려 했지만..
그런시계는 안받아요 ^^
명품 가져오세요 명품...하..ㅠ
그래서 그냥 만들어버림..
사포로 존내 갈아 냅니다.
그냥 미친듯이 검은 색을 갈아내고!
또 갈고 또 갈아 냅니다
문제가 생겼는데 버튼이 검은색 우레탄이에요..
그래서 알루미늄판을 사왔어요..
무려 저 3mm x 9mm 짜리 버튼 두개를 만들려고.
7000x 14000 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미늄 판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분해하고 잘라내고 맞추고 깍아내고 갈아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작업으로 폴리싱을 마치고..
중간 과정이 너무 생략 되었지만 여튼 완성..ㅋㅋㅋㅋㅋ
되어버린 현재 제 기어S3 프론티어 입니다.
대략 작업 하는데.. 7일 걸렸네요..이게 뭐라고 일 다니며 짬짬이 한다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