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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25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직뛰고싶다
추천 : 5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23 08:20:02
찬 바람이 휘이휘이 부는 새벽에
새벽공기를 담배 한 모금과 함께 한껏 들이킨다
찬 공기에 꽝꽝 얼은 숨을
뜨거운 담배연기에 담아 후우- 내뱉는다
새벽공기와 함께 내 맘에 한껏 왔던 너도
뜨거운 날숨으로 내뱉을 수 있다면
꽝꽝 얼어버린 내 맘도 후우- 내뱉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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