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녀석과 옷가게에 갔습니다..

이거저것 고르던 친구 녀석이 옷하나를 고르더니

옆에 있던 직원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친구; '저기요..이거 디쓰 되요?'

직원; 디..쓰요..?

친구; 예..이거 디쓰 되는거죠?

친구에게 야..디쓰가 뭐냐? 라고 물어봤더니

저를 무슨 벌레보는듯한 눈으로 보더니 하는 말이

'디쓰..디쓰카운트! 줄여서 디쓰 이 무식한 놈아'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다가 일케 말했습죠..

'이 병띤아 디쓰가 아니고 디씨다.. 그러면 워싱턴 Dc는 위싱턴 디스카운트냐?'

그러자 친구놈이 믿힌놈 보듯이 보더니

'어이없다..워싱턴 도시의 약자 아니냐? dc..도시.. '

아직까지 친구놈과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