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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0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베르플라떼★
추천 : 1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08 01:06:20
재미로 인터넷 사주를 봣는데..
인덕이 많다네요 ㅋㅋ
항상 주위에 사람이 따르고
주변의 도움도 많고 할 사주라고 ㅋㅋㅋ
근데 말년에 어느순간되서 그런게 너무 지겨워 질거라고
그래서 그때되면 인간관계로 문제가 좀 있을거라 하더라구요
맞아요
호감형 얼굴에 선한인상, 다정한 말투, 고민있으면 내일처럼 들어주고
문제 생기면 나서서 해결해주고, 일잘하고, 잘놀고, 착하고
좋은 친구, 좋은 오빠, 좋은 동생, 좋은 선배, 좋은 후배, 좋은 동기,
좋은 선임, 좋은 후임, 좋은 남자친구, 좋은 아들, 좋은 손주
근데 벌써부터 지겨워요
제가 정말 좋은사람이 아닌데 좋은사람인 척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좋은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좋은사람의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고 저한테 왜 좋은사람이라고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다 버리고 훌쩍 떠나고 싶어요 요즘
예전엔 몰랐는데 이런저런 스트레스 저는 축구로 푸나봐요
요즘 축구를 계속 못하니 저런 스트레스 배출구가 없는듯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막연한 질문이라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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