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갤 남아에요 자기 기분이 안좋으면 저를 주먹으로 때리거나 꼬집어요 그럼 저는 그러면 안됀다고 이야기하는데 계속 그러면 파리채로 발바닥을 때려줘요 그러면 맞고나서 씩씩거립니다.. 엄마한테 그러는거 아니야! 이렇게 이야기해도 자기가 맞은것만 화나나봐요 달래도보고 이야기도 해보았는데 점점 반항심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혼내면 지가 더 화내요 아까도 막 가슴을 꼬집길래 저도 너무 화가나서 막소리치르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차렷하고 벽보고 서서 반성하라고 그랬더니 씩씩거리고 그러더라구요 발바닥 때려주니 울고불고했어요 그래도 여기서 멈추면 안될꺼같아서 어른한테 그러면안됀다고 혼내키는데 숨넘어가게 울길래 안쓰러워서 또 안아줘버렸어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인내심이 바닥이 날때도 많고.. 자꾸 애한테 잔소리하게되고.. 애는 반항하고... 육아가 너무 힘들어요.. 애 혼내고나면 죄책감이 너무 들고 내가 지금 잘하고있는건가 애를 망치는건 아닐까 고민도 많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