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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25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7kcal
추천 : 4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6 11:32:39
눈물
밤에 길을 걸었다
어떤 날은 하늘이 뿌옇고
어떤 날은 하늘이 맑았다
어떤 날은 너를 생각했고
어떤 날은 너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를 생각할 때마다
하늘이 뿌옇더니
하늘이 뿌연 날이면
네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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