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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해- 과학과 종교
게시물ID : religion_2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월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5/20 23:30:06
기독교에 대해서 써보렵니다.

'특별한 의문점을 찾아서 - 니키 검블'의 책을 예전에 읽었었는데, 정말 놀랍게도 기독교를 역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사료로 논리적이게 쓴 책입니다. 아쉽게 지금 제 수중에 없어서 요약해서 글을 쓸수가 없네요.. 언제한번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 이문제는 다음에 다루도록하죠- 

그럼 먼저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해서

창조론을 하나님이 그냥 인간을 뚝딱 만들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심지여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우주 전체를 6일만에 만드셨다고 '상징적'으로 성경에 나와있는데.
실제로는 하나님이 정하신 자연법칙에 따라서 차근차근 우리의 입장에선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만든 창조물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합니다.(기독교 신학 내부에서도 이것을 인정하지요)

그런데 인간은 그냥 뚝딱 만들었다? 조금 의아하지요.
여기서 진화론을 빌릴수 있습니다. (저는 과학이 종교와 대립되지 않고 보안하고 난해했던 부분을 설명한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말합니다.)

여기서 먼저 인간의 정의를 정하고 넘어가죠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두발로 걷고 생각하고 인격을 가졌고 영혼을 가졌으며 자아를 가진 생물.

하나님께서 유인원 비슷한 생물에서 점점 변화를 시켜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까지(지금의 인간의 형상) 진화시키신 후 '인격, 영혼, 자아' 등을 부여하셔서 드디어 '인간'을 창조하신 것 일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견해일 뿐입니다] 그 전까지는 그저 감각의 연속에 살아가는 고등생물일 뿐이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곧 창조론 안에 진화론이 흡수되었다는 표현을 하면 괜찮겠네요,

저는 솔직히 이부분이 더 옳다고 봅니다. 
무슨 교리가 바뀐다느니 과학에 맞춰서 바꾼다느니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기독교 사상에선 과학은 종교를 뒷받침해주고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는 위대한 학문이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옛날 
천동설을 주장하던 사람들은 과학의 발전이 없었음으로 지구가 돈다는걸 전혀 몰랐고 하늘이 돈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동설을 믿지 않았던것이죠
물론 여기서 성경에 '하늘이 도는거야'라고 말했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고로 지동설에대한 과학적인 근거와 증명은 그저 종교인들의 선입견이 깨저버린 사건에 불과한것이지 성경에는 아무런 타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성경은 천동설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선 지동설을 주장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만, 이부분의 해석은 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극적으로 주장하고싶은것은 과학은 성경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는 것 입니다.


과학과 완전히 반대되는 '기적'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일시적인 능력발휘로 봅니다.'
(부활, 홍해를 가른사건, 천사, 치유, 예언(예언에 대해서 무슨 점보는 그런거로 생각하시는 분들있는데 잘못 생각입니다. 이부분은 따로 말씀드리죠)등등이 있죠)

체스 게임에서 말을 한수 물러주는 경우처럼 자연계의 법칙을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깨신것이죠. 그러나 계속해서 말을 물러준다면 체스게임이 진행될수 없습니다. 그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기적을 남발하시지 않으시는 것이죠.


-주제에 벗어난 댓글, 근거없는 안티성 글은 답변하기가 곤란하죠 ㅠ 
저에게 물어보시고싶거나 따지고 싶으시다면 따로 글을 올려주세요, 댓글 폭발하면 답글을 쓰기 힘들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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