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이해가 필요한 문제인데요.
수치적 경제성장(GDP숫자의 증가. 다른 말로 경제규모의 팽창)과 그 구성원이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가(부의 분배가 이루어져서 개별가구의 실제소득이 증가한다)한다는 말은 동일한 말이 아닙니다.
일제시대에 수치적 경제성장이 있었다 = 사람들이 잘 살게 되었다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수치적 경제성장은 한반도에 대한 일제의 자본투하와 전쟁을 뒷받침하기 위한 북부지역의 공장및 광산건설로 이루어진 것이지,
실제 한반도 조선인들의 실질적 소득과 생활은 형편없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때 GDP성장을 들어 경제가 성장했다고 주장하면 항상 반박의 근거로 제시되던것이 지니계수악화였습니다.
이것만 봐도 분명히 아실겁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GDP가 증가한다고 구성원이 바로 잘사는게 아닙니다.
그 증가한 부가 사람들에게 퍼질수 있는 정치적 조치가 수반되야 구성원들이 잘살게 됩니다.
일제치하에서 증가한 부는 일본인과 소수의 조선인 자본가계층에게 돌아갔지 조선을 구성하는 대다수의 농민과 노동자는 그저 수탈당하는 존재였을뿐입니다.
수치적 경제성장이 없었다고 주장하시려면 메디슨 데이타와 유사한 데이타로 반박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3년간 인구변동과 35년간 인구변동을 비교하시면 안되죠.
인구변동자료는 어떤 자료를 봐도 35년간 늘어났습니다.
평화문제연구소의 남북한인구변동 논문에서 인용합니다 ( 출처를 확인해주세요 )
그리고 수치에 대한 반박을 원하시면 주장하시는 쪽에서도 제가 한 정도의 공개적이며 검증가능한 출처를 반드시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