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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49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지킴★
추천 : 46
조회수 : 8865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0/23 05:38: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0/21 21:59:51
오늘 0404란 번호로 문자를 받았어요.
( 미친년아 너 인생 그따구로 살지마라 너때문에 내가 못산다 오기 좀 그만부려 )
이렇게....
전 선생님이에요.
첫 교직생활, 첫 담임..
우리반 애들이 100% 확실해요.
전 딱 두 반밖에 수업을 안들어가거든요. 우리반과 3학년.
오늘 청소가 너무 안되어있어서 종례후 다같이 남아서 청소를 한번 더 하고 갔어요.
그리고 30분 후 바로 이런 문자가 왔어요.
오늘 우리반 환경미화를 했는데 울반 애들과 있다가 어쩌다 문자를 같이 보고 말았어요.
게시판에 뭘 붙이고 있는 동안에 문자가 와서... ㅜㅜ
문자 보낸 범인을 꼭 잡아내고 싶어요.
화도 나고....
세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걸 꼭 가르쳐주고 싶고..
슬프기도 하네요.
번호없이 온 문자 발신자 찾아내신 분 있으시면
꼭 댓글 달아주세요!! ㅜ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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