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차인 그 여자 말고 그 전에 만나던 여자... 그 여자한테도 저 또 차였었어요 ^^ 맨날 차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동네 살았었는데 제가 외국으로 학교 가는 바람에 (물론 이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ㅋㅋ) 깨졌거든요...
처음 한국으로 돌아갔을때 친구랑 저녁먹고 집에 가려고 버스타고 쭉 가고 있는데 그 친구가 다음 정거장에서 탐 ㅋㅋㅋ 그것도 남자랑 함께 ㅋㅋㅋ
지도 여자랑 있었으면서 걔가 남자랑 있으니까 마음이 이상 했어요 ㅋㅋㅋ 나쁜놈심보도 아니고 ㅋㅋㅋㅋ 왜그럴까요 ㅋㅋㅋ 어쨌든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인사라는게 할 타이밍 놓치면 또 하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친구가 버스 타자마자 눈이 딱 마주쳤거든요 저랑 ㅋㅋㅋ 저희가 티가 날 짓을 또 하고 있었어요;;; 맨 뒤에서 둘이 셀카찍고 있었음;;; ㅋㅋㅋ 눈이 마주쳤는데도 그냥 모르는척하고 쭉 가서 내렸어요 ㅋㅋㅋ
그 친구 내리는 정거장 한정거장 전에서 내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냥 친구로써 쿨하게 가서 인사하고... 남자친구야? 이렇게 인사했을수도 있는건데 왜그랬나 몰라요 ㅋㅋㅋ 더군다나 그때 제가 스트레스를 너무너무 많이 받아서 살이 왕창 빠져서... 근육도 별로 없고 얼굴살도 쏙 빠지고... 자기자신한테 좀 자신이 없던 그럴 시기였거든요 ㅠㅠ 그래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ㅠㅠ 나는 꼬라지가 이런데... 걔는 더 예뻐진거 같고 옆에있는 남자도 멋졌어요-_-;;; 그래서 더 짜증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아직까지도 우리는 같은동네 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 같은데 가면 자주는 아니라도 어쩌다가 마주쳐요 아직도 ㅋㅋㅋ 이제는 시간도 많이 지났고, 그땐 지금 생각하면 그냥 어린애들이였고... 그래서 이제는 인사 하고 싶은데 못하겠어요 ㅠㅠ 이번에 또 한국가서 집에 있으면 마주칠게 분명한데... 이번엔 좀 인사좀 해봐야 겠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