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이상형

[출처]＊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글쓴이: Simon Nessman 님

[2차 출처]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http://cafe.daum.net/WorldcupLove/Knj/1816910

글쓴이:메신교 님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Simon Nessman

얼마 전에 서인국이 노홍철한테 누구랑 가상결혼을 해보고 싶으냐니까

노홍철이 어릴 때부터 김소연을 참 좋아했다며 김소연이랑 찍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음.

근데 이 언니 보니까 너무 착하더라고 ㄷㄷ 사람 자체가 모질지 못하고 정말 어진 사람 같음.

이런 거 저런 거 긁어서 모아봤음.

김소연이 팬들 대하는 모습.

평소에도 팬사랑 대단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대.

작품 많이 할 때 행사가 잦아지니까 팬들이 본인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면서

팬들더러 본인한테 돈 쓰지 마라, 선물도 하지 마라 그러고 굳이 꽃 선물을 하겠다면 딱 한 송이씩만 하라고 했다 함.

선물도 가내수공업만 받겠다고 했대. 근데 팬들이 말을 안 들어서 미치겠다고..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김소연

이병헌:

김소연 씨는 정~!말 착한 사람이에요.

우리가 방송으로 보는 그 캐릭터(아이리스)는 김소연 씨하고 정말 반대되는 캐릭터에요.

그래서 그 친구가 참 변신을 제대로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떤 때는 너무 심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착한 심성을 가진 친구에요.

전혜빈:

단점이 있어요. 너~무 착해서..

사실 예를 들어 '난 짜장면이 먹고 싶어'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혜빈아, 너 먹고 싶은 거 해~^^ 언니는 괜찮아~!' 언니가 약간 이런 스타일이에요.

자기 생각은 안 하고 남 생각을 너무 많이 해주니까..

주진모:

김소연 씨가 지금 되게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잖아요.

근데 제가 처음에 오해한 건, 좀 많이 어둡지 않을까 그 뒷면에는.. 그래서 그거를 막기 위해서 항상 밝은 척을 하는 건 아닐까..

근데 끝없이 밝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영화 끝나고 난 이 자리마저도 계속 밝으니까 '아, 역시 밝구나..'

박희순:

조금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 도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주진모 씨가 얘기한대로 '밝으다~! 조으다~!' 뭐 이런 느낌?

홍은희:

평상시에 소연 씨는 뭐.. 패기 발랄하죠. 너무 웃겨요. 평상시 말투가 원래 좀 오버스럽잖아요.

'어, 왔어?' 이러면 '어~ 은희야~!' 막 이렇게 밝은 모습인데 처음엔 가식인 줄 알았어요.

근데 이제 오랜 시간 같은 회사이기도 하고 저희 등산도 다니고 그러면서 보니까 그게 원래 모습이더라고요.

너무 순수하고 진짜.. 연기자인데 어떻게 이렇게 맑을 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요.

김강우:

보기엔 약간 차가워 보일 수도 있는데 너무 털털하고 너무 성격이 좋아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성격이에요.

한혜진:

제가 언니 보면서 얼마나 많이 배우는지 모르겠어요.

늘 한결같으시고 겸손하시고, 또 점점 예뻐지시는 거 아세요?

데뷔 초 중학생 시절 의상 구하는 게 한계가 있어서 힘들어할 때 의상협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엄마랑 피자 라지 한 판 사 들고 무작정 한 의류 판매장을 찾아갔는데 흔쾌히 호의를 베풀어 준 직원 덕분에 협찬을 받았대.

'성공하면 꼭 보답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잊게 되더래.

그래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찾으려고 했는데 결국 못 찾았대.

저때 강심장에서 옆에 보드에도 '그 남자를 찾습니다'라고 타이틀(?) 적혀 있었음.

매니저들이 직접 뽑은 '같이 일하고 싶은 연예인(매니저들에게 평판이 좋은 연예인)' TOP5에 들기도 함.

하지원이 배우계의 유재석이라던데 ㅋㅋㅋ 김소연도 만만치 않은 듯.

예능에 나와서 말하는 것만 봐도 사람이 되게 어리버리하니 착한 게 딱 보이기는 해..

찌롱이 이상형이라길래 검색했다가 성격이 너무 좋은 거 같길래 모아봤숴..

역시 마무리는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