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생각보다 돈 많이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나 봐요 ㅋㅋ 물론 vip들한테 알아서 은행에서 챙겨주는거 맞습니다 ㅋㅋ 특히 우리집 같은경우는 한 은행만 거의 거래 하기 때문에 (아버지 차때문에 다른 카드사 하나 거래하긴 하지만...) 특히 동네에 그 은행가면 엄청난 vip 맞죠. 더군다나 우리부모님은 해외송금이나 환전도 그 은행에서 다 하시기때문에... (내가 그렇~~~게 그렇~~게 그 업무만은 다른은행가서 하시래도 한 은행만 고집하세요... 어르신들이 몰빵은 짱이죠 정말 ㅋㅋㅋ)
어쨌든 그건 다 부모님이 열심히 일하셔서 벌어놓으신 돈이고 제돈은 아니기때문에 저도 그 은행 많이 거래 하지만 전 그냥 일반창구 쪽에서 줄서서 기다려서 은행업무 보구요... 당연히...
근데 ㅋㅋㅋ 우리 부모님이 무슨 졸부스타일로 그렇게 입고 은행 가시는줄 아십니까? ㅋㅋㅋ 솔직히 엄마는 패션에 관심이 많으셔서... 옷을 잘입고 다니시는 편이세요... 그래도 졸부스타일은 아니고 젊어보이는(?) 그런 스타일로 입고 다니시지만...
아버지는 맨날 등산복 차림으로 은행에 가시죠 (등산복 입은 아저씨들 잘보셔야 해요;;; 등산복이 얼마나 비싼데... ㅋㅋ 거기에 분기별로 맨날 사야하고 ㅋㅋ 아저씨들 등산복 자부심 쩔어요 ㅋㅋ 젊은애들이 메이커 사는거랑은 비교가 안ㅤㄷㅙㅁ ㅋㅋ)
어쨌든. 제말은 뭐냐면... 옷입은걸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는겁니다.
거기서 그렇게 창구에서 은행업무 보고 있는 님이 비웃어도 될만한 사람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설사 그 사람이 vip가 아니고 돈이 없는 분일지라도 살아온 세월을 그렇게 무시하면 안된단 말입니다.
그리고 진짜 돈있는 사람들은 "나 돈많아" 이런 티 안내고 다닙니다. 그런건 졸부들이나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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