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요즘 AP 마이 AP 마이 하길래 한번 해봤는데
게시물ID : lol_9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nLeⓘ
추천 : 0
조회수 : 14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05 18:10:03

 인벤에 AP 마이 공략도 하나 올라오고
 어디 방송에서 굉장한 실력자가 AP 마이 운전을 해서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요즘 AP 마이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듣는 덕분에..

 미친척하고 한번 해봤음.

 일단 마이라는 챔프 자체가 가지는 한계는 어쩔수없다치고
 (얘를 탑솔보낸다고 했을때 솔직히 다른 탑솔이 낫고 정글도 마찬가지고 미드도 마찬가지니까...)

 AD 마이에 비한 장점

 1. 초반 갱킹력이 더 낫다

 - 게임의 승패가 초반 갱을 통해 얼마나 주도권을 가지고 시작하느냐는건데 cc없고 탱키함도 없는 마이로서 아군 라이너들은 적 정글러에 의해 겁나 갱당해서 죽지 않더라도 피 까이고 셔머너 스펠 날리고 있는데 갱킹을 가도 효과를 발휘하긴 힘든 마이로서는 특히나 적 정글러나 미드라이너의 실력이 출중한 경우 탑과 바텀 양 라인이 갱킹에 의해 박살나는걸 지켜만 봐야하는데 AP마이는 알파스크라이트 데미지를 이용해 AD보다 갱킹력이 조금 나음 명상 회복력이 좋아 상대 체력이 많이 낮을 경우 기회를 봐서 알파스트라이크 쿨 충전되면 다이브 후 생환 능력도 조금 더 나은편.

 2. 한타 기여도가 조금 더 낫다

 - 조심해서 생각해야할 문제긴 한데 미니언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 탱커가 앞에서 버텨주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적 탱커에게 알파스크라이트 사용시 후방의 딜러들에게도 타격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이니시에이팅 전 딜 교환력에서 좀 나은편, 어느 정도 잘 큰 상태고 적 5명에게 풀히트 가능시 그 자체로 한타를 시작할 이니시에이팅력도 갖추고 있음. 다만 아군과 호흡이 맞지 않는 경우 적 탱커에게 안기는 꼴이 되기 때문에 궁으로 커버가 불가능한 하드 cc가 이어지는 경우 찢어짐....

 결론. 상대팀이 잘할수록 좀 더 낫다

 - AD 마이로서 가장 어려운 상황이 자신은 역할은 한타 중간에 난입해서 뒷정리를 하거나 백도어인데 상대팀이 마이 뺀 4:5싸움에서 그다지 체력손실을 많이 하지 않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면... 그 외에도 상대에 하드 cc가 많은 경우엔 뒷정리도 힘듬 그냥 없는 사람이 됨. 그렇다고 4:5싸움이 불가피했던 아군을 비난할 수도 없는 상황. 백도어의 경우도 샤코와는 다르게 정말 잘큰 극후반이 아니고서는 미니언 없이 타워링이 불가하기 때문에 상대가 미니언 상황 관리만 잘해주면 백도어도 불가해서 정말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이 옴, 그런 점에 AP는 유틸성이 좀 더 뛰어남. 라인전에서 출격시에는 미니언 몇마리 잡고 알파스트라이크, 이런식으로 적 미드라이너에게 견제하기도 좋은편.

 딱 10게임 해보고 간신히 반타작은 넘기는 승률을 찍긴 했는데 그러나 대체로 많은 게임에서 "마이는.... 결국 마이다." 라고 느낌.

 그래도 재미있었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