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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화가나서 한번 글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menbung_24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좌라라구
추천 : 2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2 16:13:12
37세 서울사는 여징어입니다.
눈팅경력은 꾀 긴편이고 가입한지는 얼마 안됬습니다만
매일 거의 오유를 키고 일하는 편이입니다.
제가 정말 울화치미는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금 이나이에 이거 저거 하다가 작년 대한민국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내일배움카드라는 제도로
세무사사무실에 들어온 사람입니다.
이 세무사사무실은 좀 특이한 이력이있습니다.
세무사가 직원을 한명만 두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거래처가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하지만,
성정이 대단하여 한명있는 직원도 1년을 거의 못버티는 편입니다.
위에 제나이를 써놨지만, 저도 산전수전 다겪은 나이여서
처음 면접을 볼 때 눈치로 이사람이 엄청난 성정이고만 하고 생각을했음에도
다른 세무사사무실가서 나보다 나이어린 선임들과 서로 불편해하는것 보다는 나을 꺼란생각에 선택을했습니다.
왜 면접때부터 이런생각을 했냐하면, 면접2시간 진행했습니다.
그것도 토요일날 면접보러 오라고해서 온것이였습니다.
2시간 내내 자신이 이뤄낸 지금까지 업적(?)을 이야기 하면서 나는 이런사람이다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간 정말 많은 사건들이 발생했었지만,
가장최근 저번주 금요일 이야기 입니다.
제가 카톡을 하는 걸 두번 봤다며 일할 때 그런거 하면 실수로 이어지니 하지말라고
썰을 푸는데 "XX씨 기분나쁘게 듣지 말아요." 일하면서 카카오톡하면 실수하는 경우가 많더라 라는 말을하는겁니다.
이 내용을 전에 일했던 사람 이야기를하면서 쌍욕을 섞어가며 싸웠다는 말을 저한테 이미 5~6차례 한 후 였습니다.
저는 카톡을 답답해 하는 편이라 평소에도 잘하지 않습니다. 정말 하루에 한차례 할까 말까 하는편인데요
회사에서는 바탕화면에 깔아만 두었지 사용한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근데 세무사님이 제가 카톡을 하면서 일하는 것을 두어번 봤다는 겁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더 가관인것은 이런 껄끄러운이야기는 꼭 월급 준날 6시에 퇴근하려고 "가보겠습니다."라고 말하면
그때서야 이야기를 꺼내서 7시까지 잔소리를 듣다가 가게 된다는 겁니다.
아 정말 힘들게 잡은 일자리라서 오래동안 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가끔 이런 이야기 쓰겠지만,
6개월동안 시달림당해서 속이 까맣게 탄 느낌입니다. 재미없는 남의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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