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역게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사게시판 폐쇄는 세월호가 일어나고 해경을 폐쇄한 박근혜와 다를게 없군요.
문제점을 직시하지 않고 단순히 시끄러운 곳을 없애버린는 처리방식은 극단적인 충성과 폭력을 강요하근 제국주의식 군대의 잔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오유도 일간베스트라는 사이트의 폐쇄를 원하고 있지만, 그 이유는 극단적인 애국심과 근거 없는 비판 그리고 그 모든 인터넷 폭력을 주도하게 하는 자극적인 내용의 게시물 때문이지, 이런 입장차에 의한 대랍과 의견충돌 때문이 아닙니다.
일단 저는 식근론과 식수론(식민지수탈론) 등 자신의 주장하는 의견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단순히 게시판 싸움이 아닌 음성채팅을 통한 실기간 공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에 경우 기술적이나 시간적 제약이 존재하고 그로인한, 매끄러운 토론이 힘들며 익명성 보장이 강하고 인간적 연대감이 적음 만큼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지기가 쉽습니다.
게시판 폐쇄를 원하다고 하여도 일방적인 일부의 의견에만 치중하여. 폐쇄하는 것은 옳지 않고, 토론과 투표를 통한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패쇄하는 것일 옳가도 생각합니다.
어느 쪽이든 극단적인 사고에 치중하지 않고 신중한 결정을 통해 상대방의 기분도 배려할 수 있으며, 극단적이고 부정확한 정보에 대해서는 정당한 비판을 할 수 있는 발전된 게시판 문화를 가꾸어 갑시다.
- 토론 일정 및 장소는 협의를 통해 정하고, 토론은 공개적으로 진행하며 녹음 후 역사 게시판에 계시하고, 충분하지 않다고 여겨 한쪽이 다시 토론을 신청하며 다시 때와 일정을 정하여 계속하여 공개토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