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군사전문사이트에 들어갔다가 美 공군의 한국 첫 교환근무 조종사가 한국 조종사들과 비행훈련하면서 느낀 소감을 적은 “한국 조종사들의 비행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 는 글을 보았다.

애슬리 클레이본(Ashley Clayborne) 대위는 지난해 9월 미 공군 조종사로서는 처음으로 공군19전투비행단에서 교환 근무를 하고 있는데 클레이본 대위는 미 공군에서 2006년도 탑건으로 선정된바 있는 우수한 조종사라고 한다.

그는 2002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1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주한미군 근무로 한국과 한국공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한다.

그는 2007년 올해의 탑건을 배출한 한국 공군의 최정예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공군에 대한 자랑과 칭찬은 계속이어 졌다.

“한국 조종사들 기량이 세계 최고”임을 인정한다며 한국 공군의 탄탄한 교육훈련과 빈틈없는 작전, 실전적인 경쟁력에 크게 놀랐고 특히 밥도 운동도 휴식도 함께하는 한국 조종사들의 끈끈한 팀워크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그게 바로 한국 공군의 힘인 것 같다”했다.

아무튼 우리 공군 기량이 세계 최고를 자부하고 있는 미 공군을 능가한다니 가슴 뿌듯하고 든든한 마음이다.

다시금 이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