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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배필후 잡담
게시물ID : bf3_24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lumber
추천 : 0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3 23:09:58

#1
매번 매트로에서 노숙하는게 일상이지만
가끔 전차 몰러 밖에 나온다.
장비 덕분에 킬뎃 무난하게 나오고 
운 좋으면 좋은 팀 만나 연속 승리 할때도 있다.
기분좋게 전적을 보며
떨어진 스킬과 함께 다시 지하철로 돌아간다.

#2
사수 기관총은 기갑장비에 피해를 주지 못한다.
그런데 왜 내 사수는 애꿎은 50구경을 적 전차에 쏴대는걸까

#3
가끔 장비 싸움에서 "아 이건 졌다" 싶을때가 있다. 
포기하고 운명을 받아드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방금전까지 기관총 쏴대던 내 사수가 프로판 토치를 들고 도망가는게 보인다.
시X...

#4
되도록이면 혼자 조종하는걸 선호하는 나지만 
가끔씩 사수 하고 싶은 날도 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만나는 조종수들 키보드엔 S키가 없더라

#4
최근 전차 부무장으로 산탄포를 들고 다닌다. 
고개만 내밀고 도망가던 적 공병과 두더지 잡기도 재밌지만 
기세좋게 내리꽂던 적 공격기 파일럿 저격하고 다니는 맛이 쏠쏠하다.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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