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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아니지만 군대에서 겪은 전라도 고참
게시물ID : open_2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두
추천 : 0
조회수 : 187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29 22:52:45
군대에서 내 6개월 선임이 전라도 사람이었음

그 당시에는 지금 인터넷에서의 전라도에 대한 편견 글도 없던 시절임.

일단 그 선임은 기독교 군종병이었고 자기가 일종의 상담사 역할을 해주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인간임

근데 문제는 상담 내용은 자기만 알고있으면 되는데. 여기저기 다 떠벌이고 다님

특히 새로 전입온 신병들이 그 고참한테 속아 상담을 했다가 우울증에 자살징후 보이는 녀석도 있었음

그 사람의 특징이라 할수있는 행동패턴이 있는데. 수요일, 일요일 같이 예배가 있는 날에는 대체로 착함

근데 그 이외에 다른 요일에는 완전 싸이코로 돌변함.

어느날 쌩뚱맞게 지가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서 자기 밑으로 자판기 이용을 금지 시키거나, 인터넷방 이용을 통제하고, 밑에 애들걸 빌려쓰고 안돌려 주고, 근무 나가서 가혹행위를 하는건 예사이며. 찌질이같이 애들 담배 뺏어핌..

더 가관인건 나중에 들어온 2달 후임도 전라도 애였는데 걔도 좀 싸이코였다.

운전병 주특기 받아와선 운전 힘들어서 못한다고 깽판쳐서 피돌이로 전직한 놈이였는데.. 짬찌 시절을 피엑스서 열외로 제끼고 나중에 짬먹고 내무실 내려와서 애들 괴롭히는 놈이였음.

나중에 내가 분대장 달고나서 걔한테 벌점 날리고, 중대장한테 보고해서 조져놨지만..

아무튼 난 서울사람이라 평소 전라도 사람 만날 일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내가 군생활중 만나본 전라도 사람들은 5명중 4명은 가까이 하기 싫은 그런 사람이었다.

절대 편견이 아니며, 개인적인 내경험일 뿐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나같은 일을 보고 겪어보면 비슷한 생각을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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