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게시판에 어울리는 게시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지금 현재진행형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한번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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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쾰른 성폭력 사건과 더불어 유럽 주요 도시에서 유사사례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젊은 아랍계 청년들은 여성들을 추행하고 또는 심하게는 강간하고 있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죠.
근데 이보다는 가벼운 강도나 절도, 또는 이보다 가벼운 폭력사태가 더 흔하게 발생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난민들의 인구구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유럽통계청 (eurostat) 에서 2013년-2014년 통계를 뽑아서 정리해봤는데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더군요.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난민들의 절대다수는 남성이며, 이들 중 또 다수는 14세~35세 사이에 있습니다. 이들 중 또 상당수는 미혼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난민들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나라들이 위 붉은 색으로 표시한 나라들과 거의 일치한다는 점입니다.
아시다시피 유럽은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음에도 청년실업률은 매우 높습니다. 여기에 난민들까지 부양하려고 하니까 정부 입장에서도 죽을 맛이겠죠.
이탈리아 같은 경우 청년실업율이 25~30%에 육박합니다.
그리스는 말할 것도 없죠.
당연히 난민들도 그런 나라들에서 제대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애초에 그들 정부가 난민들에게 제대로된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여력이 안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젊은 남성 난민들은 불만이 급증하게 되고, 자연히 욕구도 급증하게 됩니다.
난민캠프에서 성폭력이 빈번한 건 위와 같은 인구구조와 무관하지 않은데, 이제 이러한 사태가 난민 캠프 밖까지 전염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향후에도 폭력사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