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사범대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학교 돌아가는 사정에 어두워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뜬금없이 당신이 달아놓은 댓글 보고 기분이 존나 더러워서 한말씀 여쭙겠습니다.
건국대 학생들은 살아있네
홍대는 썩은거 같던데
위 댓글 내용만 미루어 보면 건국대 학생들에 비해 홍대 학생들이 참 썩은거같다고 말하시는거 같던데요
예비 교사로서 자긍심 가지고 공부하다가 위 댓글 보니 기분이 참 쌍큼해지네요.
내가 학교에 무슨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근데 홍대 학생 다 싸잡아놓고 썩어빠졌다고 하는거 보니까 멀쩡하게 공부하고 학교생활하는 나까지 썩어빠진 새끼가 되는 거 같아서요.
이유나 한번 들어봐야 속시원히 홍대학생 썩었는지 안썩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어디 한번 말씀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