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솔직히 안후보께 처음으로 좀 탐탁찮은 말씀을 듣긴했어요
어제 문후보께서 안후보께 사과한 부분까지는(경향 양반들 오폭도 있고 ㅋ) 양쪽다 할거 한거지만 ㅋ
오늘 안후보가 이해찬 박지원가지고 친노패권 몰아내자 말씀하신거 솔직히 저는 빈정상하거든요
뭐 드래곤볼도 아니고 스카우터 전투력 측정하는 거 마냥 얘들 전투력이 높네 아니네 하는걸 떠나서
이해찬이면 dj때 정치시작한 양반
박지원은 구동교동계 막내이자 척진양반이고한데
이양반들 구악 친노로 여겨지는지 의문이고
그래요 노통께서도 마지막에 자신을 버려야한다고 말씀하셨으니만큼 친노 후퇴가 시대의 과제라고 칩시다
근데 문제는
이양반들 몰아내자
친노패권 몰아내자 하는 양반들
제 입장에서 그런 사람들 노통 탄핵때 꿍짝 맞춰주고 정통 민주당 만들어서 선거 박살낸(뭐 미미하네 뭐네해도 이양반들때매 표갈려서 작살난데 한두곳이던가요?) 양반들 생각나거든요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말씀이에요
다만
설혹 그렇더라도
그렇게나 불협화음이 있어도
단일화는 절대명제여야만 합니다
하다못해 김영삼 김대중같은 거목들도 분열해서 망하고
결국 김영삼이 항복하는걸로 이어져 부산 전통적 야도 정의를 외치던 양반들이 자기들을 수구적 프레임에 가두었는데
겨우초짜 문재인 안철수같은 양반들이 분열해서
다시 박정희 전두환시절 양반들 완장을 채워줍니까?
더군다나 이명박 정권을 격은 마당에?
스트레스도 이런 스트레스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