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진짜사나이가 남자가 보기에도 와닿는게
남자들만 나왓을때는 훈련을 중심으로 힘든것 위주로 갔었는데
요번에는 여자다보니까 훈련말고도 군인들이 왜 힘들어하는지 하나하나 캐치하네요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 이거 보니까 참... 묘하고 다시돌아가고 싶지는 않은데 추억이긴 합디다...
거기에서 김소연은 정말로
자신이 체력없어서 군대가기전에 체력보강하는 건 기본으로 하고 (그래도 체력 딸리니긴하지만...)
매니저에게 새벽부터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는 빼먹지 않고
남들은 다 매니져가 우산 받쳐주면서 연병장에 들어서는데 자신은 혼자오고 저멀리서 인사하고
자신보다 나이 한참 어린데도 꾸벅꾸벅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살짝 못하고 체력도 저질이긴한데
솔직히 남자인 저여도 저렇게 힘들면 포기했을 듯...
근데 끝까지 하려는 거 보고 감동...
화장실 전우조로가야되서 미안합니다 연발하고
자기혼자 시계있다고 소대장이 10분안에 해결하라고 했을때 꼬박고박 몇분입니다 말하고
홍은희 지나만 빼고 빵 몰래 먹었는데 그러다 걸렸는데 성격인건지 착해서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바로 실토하고
여기서 라미란이 멋지게 나섯을땐 좀 멋졌음
라미란이 울고.. 상황 끝나고 다 나가는데 혼자서 또챙겨줌..
밥먹을때도 감사합니다 연발하고 자기가 떠들지도 않았는데 죄송하다고 먼저 말하고
정말 맨탈이 이쁜 누나임
원래부터 이상형이였는데 요번에 이거 보고 나서 더 좋아짐.....
힘들어 하다가도 말걸면 네~ 할때마다 개빵터짐 ㅋㅋㅋㅋ
솔직히 김소연만 올려서 그렇지 라미란도 왕언니에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듯 했고 홍은희는 똑 부러지게 잘하고
김소연은 예의바르게 잘하고
다들 힘들었을텐데 너무 수고들 하고있음 ㅠㅠ
다음주도 기대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