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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유재석, 새누리당 홍보대사 되나?
게시물ID : sisa_166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훈역사
추천 : 3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03 15:18:33
(원본기사) http://www.historynews.kr/sub_read.html?uid=829§ion=sc1§ion2=

한나라당은 새로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결정하면서, 그 의미에 대해 “새로움의 '새'와 나라의 또 다른 순우리말로 나라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진 '누리'가 합쳐진 것으로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을 뜻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 ‘새누리’중 ‘누리’가 가진 의미 중 부정적 의미가 일부 포털에서 삭제됐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논란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네이트 국어사전에서 ‘누리’가 가진 사전적 의미 중 ‘메뚜깃과에 속한 해충으로 무리를 지어 이동할 때 농작물에 큰 해를 끼친다는 뜻’이 빠져 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 누리가 메뚜기떼를 의미한다는 설명이 없는 네이버 국어사전     © 역사복원신문 

실제 확인해본 결과, 네이버와 네이트의 국어사전에 경우 같은 ‘누리’의 사전적 의미에서 메뚜깃과에 관련된 설명은 없었다. 네이버에서는 국어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네이버와 같은 ‘누리’의 뜻이 열거되어 있어 굳이 네이버와 네이트가 부정적 의미를 삭제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사이트 다음과 야후의 국어사전에 경우 ‘누리’의 사전적 의미 2번째로 “메뚜깃과에 속한 곤충. 몸빛은 녹색 또는 갈색으로, 길이는 5~6센티미터 정도이다. 주로 열대 초원 지대에 떼를 지어 사는데 무리를 지어 이동할 때 농작물에 큰 해를 끼치기도 한다.”로 명기되어 있다. 왜 다음과 야후사전에 있는 '누리'의 의미가 네이버와 네이트 사전에는 없는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다.  
▲ 누리의 주요 뜻 2번째가 메뚜기과에 속한 곤충이라는 다움국어사전     © 역사복원신문

누리는 역사적으로 ‘군비이주형 메뚜기떼’라는 의미.

<단군세기>에 따르면, 5세 구을단군 재위 16년 “계해 2년(B.C2098) 5월 ‘누리(=황충蝗蟲)’가 크게 일어 온통 밭과 들에 가득 찼다. 단제께서 친히 ‘누리’가 휩쓸고 간 밭과 들을 둘러보시고는 삼신에게 고하여 이를 없애주기를 비니 며칠 사이에 모두 사라졌다.”는 기록이 있으며, 또한 <삼국사기>에는 고구리에 8회, 백제에 5회, 신라에 14회 ‘누리’의 피해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 예로 신라 남해차차웅 15년(AD18) 기록에 “가을 7월 메뚜기 떼가 일어 백성이 굶주리므로 창고에 보관했던 곡식을 풀어 구휼하였다.”가 있는데, 신라가 메뚜기 떼에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때는 고구려 대무신제 1년이고 백제 온조대왕 36년인데 고구려와 백제에서는 그런 기록이 없다. 위 27번의 메뚜기 떼 기록도 한 나라에서 독자적으로 일어난 것이지 동시에 같은 해에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 삼국의 대륙존재설을 입증해준다. 만일 삼국이 한반도에 있었다면 이런 독자적인 기록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이 기록들은 기후와 토질로 보았을 때 중국 대륙 어딘가에서 일어난 일이지, 기후가 좋고 강수량이 풍부한 한반도에서는 절대로 생길 수 없는 기록인 것이다. 따라서 <단군세기>에 황충에 대한 기록이 있다는 의미는 조선이 중국대륙의 스텝건조기후대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말과도 같은 것이다.  

황충(蝗蟲)은 우리말로 누리라고 하며 메뚜기 떼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농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혼자 사는 단서형(單棲型) 메뚜기가 아니라, 펄벅의 소설 ‘대지’에 묘사된 하늘을 가릴 정도로 무리를 져서 옮겨 다니는 군비이주형(群飛移住型) 메뚜기 떼를 말하는 것이다. 이 군비이주형 메뚜기 떼들은 먹이가 충분하면 초식성이나, 먹이가 부족하면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잡식형으로 변한다. 이 군비이주형 메뚜기 떼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항상 폐허만이 남게 된다.  

군비이주형 메뚜기 떼는 기상이변으로 정상적인 먹이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사막 근처의 초원지대 및 유사한 스텝건조기후대’ 지역에서 생겨난다. 즉 이 말은 한반도가 군비이주형 메뚜기떼가 생길 수 있는 기후조건이 아니라는 말인 것이다. 또한 메뚜기는 뒷발이 길게 발달되어 있으나 날개가 시원치 않아 장시간 날지를 못해 황해 바다를 건널 수가 없기에 한반도에서는 군비이주형 메뚜기 떼를 볼 수 없는 것이다.  
▲  누리(=군비이주형 메뚜기떼)가 지나간 땅에는 폐허 만이 남을 뿐이다.  

‘누리’ 박멸운동을 펼쳐야 한다.

이 나라에 올바른 역사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서울 중구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역사복원국민운동본부의 송태경후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누리(=군비이주형 메뚜기떼)는 백성들이 피땀 흘려 지어놓은 농작물을 다 먹어치우는 백해무익한 해충으로, 만일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원내 다수당이 되면 대한민국 서민들의 삶을 다 파괴할 겁니다. 1% 입장에서는 새 세상이 열리겠지만, 99%는 누리에게 몽땅 잡아먹혀 대한민국이 폐허로 변할 겁니다. 한나라당이 근본적인 인적쇄신이나 정책변화도 없이 당명만 ‘새누리당’으로 바꾼 것은 국민을 기만하여 대한민국을 몽땅 먹어 치우겠다는 흉계로 봅니다.   

또한 친일파 후손이 주도적으로 리드해 나가는 해충당이 정권을 잡으면 이 나라는 또 다시 일제치하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일왕에게 ‘천황폐하만세’를 외치며 충성맹세를 한 박정희가 저지른 매국적인 한.일협정으로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은 아직도 그 보상은 커녕 명예조차 회복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일본정부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는 근거도 바로 친일매국노들이 저지른 한.일협정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혁명으로 백해무익한 해충들을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모두 박멸해야 합니다.”
▲   지난11월11일 독립운동가 故 이병호 선생 영결식 사회를 보는 송태경 (사)역사복원국민운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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