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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4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린몬스터★
추천 : 1
조회수 : 187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0/06/24 08:14:13
어린이와 아기의 중간쯤인 24갤 아기에요.
요즘 넘 칭얼거려요...원하는게 뭔질 모르겠어요.
눈뜨자마자 하는게 젤 심한데
그냥 말할것도 기본 칭얼로 시작해요.
물달래서 물주면 조금 마시다가 싫다고 치우라한뒤 바나나달래요.
막상 주면 뜯어서 한입먹고 싫다고 치우래요.또 치즈 달래요.
그러다가 고구마 감자 뭐 이렇게 계속 바껴요.
나중엔 저도 화가나서 요구하는걸 안주는데
그러면 줄때까지 찡찡찡 거리다 뭐가그리 서러운지 꺼이꺼이 울어요...
당연 이거 해결안되면 밥도 안먹구요ㅜㅜ
자기가 진짜 원하는걸 찾으면 찡얼거림이 멈추고 갑자기 춤도추고 노래도부르고 꺄르륵 거려요.
후... 이러다가 미래의 남친이랑 메뉴고르다가 헤어지는건 아닌지., 아, 이게아니구
아무튼 이걸 마냥 받아주자니.. 아기가 먹다 남긴 바나나, 치즈 등등을 제가 원치도 않은ㄷㅔ 다 먹게되고 (제 배가 작아 저런거 자꾸 먹으면 쓸데없이 배차서 밥을 못먹어요ㅜ)
안받아주자니 진짜 원해서 하는 말도 놓칠거같고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칭얼거리는거만 아침에 한시간쯤 듣고있으니 정신적으로 넘 힘드네요... 저두 자꾸 감정섞인 짜증만 내게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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