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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시나이산에서 신으로부터 받은 '십계'가 왜 이렇게 다를까. 그 이유는 성서를 보면 알 수 있다. 십계명을 다룬 구약 '출애굽기'(천주교는 '탈출기') 20장 1~17절은 모세가 받은 계명을 서술하고 있다. "다음은 모두 하나님(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이다"라고 시작해 "너희는 너희 이웃의 재산을 탐내지 말라. 너희 이웃의 아내도, 그의 남종도, 그의 여종도, 그의 소도, 그의 나귀도, 너의 이웃이 가진 어떤 것들도 탐내지 말라"며 끝난다. '첫 번째, 두 번째…열 번째'라는 식으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결국 '편집'과 '분류'의 문제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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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같은 신(여호화/야훼/알라) 을 믿는 이슬람에선 십계명이 또 약간 다르네요
꾸란 6:151-155 “일러 가로되 내게로 오라 내가 알라가 금기하신 것을 일러 주리라
(1) 그분께 아무 것도 비유하지 말며:
(2) 그대의 부모에게 효도하고:
(3) 너희 자손을 살해하지 말라:
(4) 또한 나타나는 것과 나타나지 않는 죄악에 가까이 하지 말며:
(5) 정당한 이유가 아니라면 알라께서 신성시한 생명을 살해하지 말라:
(6) 고아가 성년이 될 때까지 고아의 재산에 가까이 하지 말라 그의 복지를 위한 것은 제외라:
(7) 치수와 무게를 공평하게 하라:
(8) 너희가 말을 할 때는 정직하게 말하라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도 그러하니라:
(9) 알라와의 약속을 지키라:
(10) 실로 이것이 바른 길로 인도하는 나의 길이니 그것을 따르되 다른 길을 따르지 말라:
이것은 알라께서 축복으로 계시한 성서거늘 이것을 따르라 그리고 두려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