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양무운동으로
중국을 주체로, 서양을 실용적으로 쓰자고 했고
일본은 메이지 유신으로 싹 다 갈아치우는 모습을 했다고 이야기하거든요
그리고 나서 이 두 나라가 조선을 무대로 청일 전쟁을 벌이는데
거기서 청나라가 패배하고 변법자강운동으로 바꿨데요
근데 그 때 당시 있었던 조선의 권력자가 흥선대원군이라고 하는데
이 흥선대원군이 선택했던 전략은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이었다.
여기까지는 사실인데
왠지 이렇게 듣고 나니까 통상 수교 거부라는 것 때문에 우리나라가 ㅈ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나무위키에서는 외세가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통상거부는 제대로 한 게 맞다고 보는데
주변국들보다 오히려 늦게 개항한 게 식민지의 원인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고..
흥선대원군은 개혁군주의 느낌이 들기도 하고 또 뭔가 좀 안 좋게 느껴지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통상수교거부 정책이 당시 최선의 선택이었을까요
아니면 뒤에 나올 개화파들이 주장했던 것처럼 중국처럼 하거나, 아니면 일본처럼 바꿨어야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