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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economy_24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일★
추천 : 10
조회수 : 1466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9/12 08:18:53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상경하여 서울에서 장애계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월 170-180(보수월액)을 받고 있습니다.
주위 친구와 사람들은 물어봅니다. 남자로 그정도 벌고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
물론 이 금액으로는 빠듯할때도 있습니다. 월세에 공과금, 휴대폰비에... 그래도 친구 다 만나고 술도 먹고 다 놀 수 있습니다.
저는 제 꿈과 삶의 목표를 돈으로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재미를 쫓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재미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좋습니다. 다양한 세계를 보는게 좋습니다.
물론 저는 근사한 레스토랑, 백화점에서의 명품 쇼핑은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일이 재미있고, 사람이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과연 월급이 많아지면 행복해 질까요?
돈이 많이 없으면 불행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연코
이제 정규직도 전환되었으니.. 더 열심히 일해야겠죠?
평범한 일상의 반복이지만 그 안에서의 재미를 느끼시고, 진정한 꿈을 쫓으세요!
다른 사회복지계 동료분들 아자아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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