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이란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노선을 운행해야 한다. - 그래서 준공영화 이후에 오지 노선이라 불리는 사람은 살되 대중교통은 운행을 꺼리던 지역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슷한 혜택을 받게 되었다. - 물론 그 혜택의 비용은 속칭 대박 노선의 수익과 (그 수익은 일부의 운송회사 몫이었다. 공영화 이전) 세금으로 메꾸어진다. - 그리하여 같은 세금을 내던 오지 노선의 주민들이 대박 노선의 거주민과 같은 혜택을 보게 되었다. (대박 노선 거주민이라 해서 세금을 더 내는 것이 아니니 결과적으로 이것이 평등이다.) - 같은 이유로 노인이 타던 안타던 운영 비용은 똑같다. - 다만 타던 노인이 공짜건 아니건 계속 그 교통 수단을 이용한다면 적자가 줄겠으나, 그렇지 않고 아예 이동을 하지 않거나, 걷거나 한다면 그 적자폭은 전혀 줄지 않는다. 다만 보편적 복지에 해당하던 항목 을 줄인 그 반사적 이익은 전부 포기해야 한다. (있지도 않은 지하철 타고 온천 여행가는 노인들 때문에 요금 받는 사회에서 의료보험은 가능하고, 무상 급식은 가능하고, 독거 노인 생활 지원은 가능하고, 소년/소녀 가장 지원은 가능해 진다 라고 믿는 사 람이 있단 말인가????) - 공짜라서 대중교통 타고 온천을 간다고?????????....서울 시내에 노인들이 특히 몰리는 온천이 있다면 하나만 대 봐라.... 아니면 서울에서 수안보까지 전철타고 공짜로 가는 방법을 말해 보던가...
- 니미....결과적으로 노인 요금 받고 교통 요금 인상하면 안된다는 사람은 선천적인 노인 혐오증 환자이거 나, 논리적인 상상은 하나도 못하는 사람이거나 , 혹은 이건희 아들도 무료로 급식 받으니 무상 급식 하면 안된다는 병신적인 상상력만 발달한 사람이다.
- 노인에게 지하철 요금 조차 양보할 마음이 없는 사람은 그런 세상에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참고로 그 세상은 전기도 민영화 하여 수시로 전기가 끊기는 세상일 것이고 (전기도 마찬가지로 싼값으로 공급하고 그 적자를 세금으로 메꾼다.) - 돈이 없어서 공해 가득한 빗물을 받아 먹어야 할 것이며 (수도도 마찬가지로 싼값으로 공급하고 그 적자를 세금으로 메꾼다.) - 돈이 없어서 평생을 감기약 한번 못먹어 볼 것이며 (그 세금으로 니 감기약 가격의 대부분을 메꾸어 준다.) - 돈이 없어서 초등학교/중학교도 못나와서 그 쉽다는 한글도 모를 것이다. (중학교 까지의 교육비도 세금이다. 잘 살거나 못 살거나...) - 혹시라도 오지 노선에 해당하는 지역에 산다면 죽을때까지 동네 구경만 하다가 죽을 것이다.
뭐 그런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잘 산다면 그렇지 않을 지도 모르나 저런 마음씨와 병신같은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이 잘 살수 있을 만큼 녹록한 세상이 아니다.
참고...
40세 불혹 -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 50세 지천명 - 하늘의 도리를 절로 깨달을 나이 60세 이순 - 그저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르면 되는 인격을 갖추게 되는 나이 65세 지공 - 지하철 공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