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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리딸이 납치당한거같아요...ㅠㅠㅠ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277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OR재인
추천 : 2
조회수 : 7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02 18:09:54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ㅋㅋㅋㅋㅋ 유머니까 심각한 표정 지으지 마셔요~ ㅋㅋㅋ 음슴체로 고고 할게요 ㅋㅋㅋ 글쓴이는 18살 남자임. 글쓴이에겐 5살부터 친구 여자사람이 있음ㅋㅋ 정~말 친함 이 친구가 어제 겪었던 일임. (허락 안받고 쓰는거라..ㅋㅋ베스트가면 보여줘야겟음) 친구는 나와 13년째 친구이므로 서로 십삼이라 부르므로 십삼으로 호칭하겠음 십삼은 평소와 같이 독서실에서 열공하고 있었음! 그러다 청소년문화의집에 갈 일이 생겨 잠시 독서실에서 나왔음 그 때 뙇! 십삼의 아버지에게 전화가 옴 십삼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잠시 볼일 보러나왔다고 하고 십삼의 아버지는 ㅇㅋㅇㅋ함 (참고로 십삼의 아버지가 십삼 정말 아끼심) 십삼은 볼일 다보고 다시 독서실로 귀환하여 여느 때처럼 핸드폰을 끄고 공부를 시작! 우리는 예비이과생으로 이번 방학 떄 수학에 전념해야했기 때문에 독서실에서 폰질을 용납할 수 없었음ㅋㅋ 그렇게 한참을 공부하다가 갑자기 독서실알바생이 십삼에게 '저기, 아버지 오셨는데요!' 이럼. 십삼은 화들짝 놀라 독서실 앞으로 감. 아버지가 계셨고 십삼은 다짜꼬짜 혼났음. "넌 무슨 전화를 안받냐!! 왜꺼져있냐!! 걱정햇잖아!!" 십삼은 어이가 없어 한참을 듣고 있다가 119에서 전화가 와 전화를 받음. 119 대원 : " ㅇㅇㅇ씨 맞나요? 납치신고가 되있는데 보호자와 연락이 됬나요? 지금 위치가 어디죠? " 십삼 : "아.. 네 독서실이라서 폰 끄고있었는데,, 아버지 만났어요 죄송해요 ㅠ" 119 대원 : "아.... 아니에요 죄송할 건 없어요 정말 다행이네요 그럼 공부 열심히하세요 ! ^^" 119대원 정말 착하시지않음? ㅋㅋㅋ 무튼 전화를 끊고 이제 십삼이 아버지에게 "뭐 어떻게된거에요!!!" 이런 식으로 자초지종을 물음. ㅋㅋㅋㅋㅋㅋ아버지는 십삼과 전화연결이 안되 무슨 일이 생긴줄 알고 119에 전화로 납치신고를 하고 근처 경찰서에 가서도 납치신고까지 하신 상황. 경찰서에서 납치신고 수속을 다 밟으신 후에 갑자기 독서실이 생각나 부랴부랴 독서실로 오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너무 귀여우심 딸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고보니 안웃긴가.. 난 어제 빵터졌는데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십삼아 열심히 공부해서 넌 수의대 난 한양대 꼭 이루자!!! 화이팅!!! 오유 여러분들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웃으셨다면 추천도..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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