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박해의 경우 원래 천주교를 멀리 하지 않았던 사람이 천주교 신자의 씨를 말리네 마네 말이 나올 정도로
과다하게 형을 집행한 것 자체가 매우 충격적인 것이고 (아무리 당시 기득권층의 압박이 압박이 있었다 한들 결코 해서는 안 될 것이었습니다)
경복궁의 중건은 나라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밀어붙여서 가뜩이나 어려운 나라 경제 파탄 시켰죠.
이 모든것을 대원군의 과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나 성리학과 유교, 그리고 전근대적인 인식을 벗어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