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쿠르드 독립 압박' 합동 군사훈련
이란과 이라크는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의 분리·독립 투표 강행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군사훈련을 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수드 자바예리 이란군 대변인 겸 참모차장은 "이라크 중앙정부의 요청에 따라 군 고위급 회의에서 이라크의 통합과 영토 보존을 지지한다는 취지로 양국 합동 군사훈련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동 군사훈련은 KRG 자치지역과 맞닿은 이란 서북부 국경지대에서 벌어지며, 일정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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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양쪽 모두 쿠르드 독립을 인정못하겠다고 나서니까
미국도 선뜻 거스르지 못하고 관망하는 중인 듯 합니다.
IS 격퇴전에 앞장서서 피흘려 싸운 사람들인데... 이런 식으로까지 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