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살고있는 학생입니다.
12월쯤에 우연히 경기도에살고있는 여자 한명을알게되었어요.
그 이후로 성격도 잘 맞고 연락도많이하면서 친해지게됬습니다.
즉, 그 애는 저에게 여사친이 되었습니다.
(여사친을 A라할게요.)
그렇게 시간이지나다가, 2월 초쯤에 A에게 제친구중 한명인 남자를 소개시켜줬습니다.
하지만 그 둘은 잘 되지않았고 서로 연락이 끊긴 삼일절에 저와 A단둘이서 술을먹었습니다.
그렇게 술을먹다가 A는 취하고 저는 안취했습니다,근데 A가갑자기 울면서 자기 되게힘들다고 그러면서 속마음?에있는 힘든것들을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A의 얘기를 듣고있었는데 되게 뜬금없이 제가 소개시켜준 남자애 얘기를꺼내면서 사실 나는 걔보다 너가 더 좋다고,나랑 사귀자 라고 말해서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얘가 술취해서 이상한소리를 하나보다 하고 그냥지나갔습니다.
그뒤로 이친구를 역까지 데려다주고 집에들어왔습니다.A는 필름이끊겼다고하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번주 토요일에 저랑 A가 만나서 밥을먹구,카페가서 얘기도하고 만났습니다.그날은 제 생일 바로 전날이였거든요.
근데 그때 A를봤는데 전과는다르게 너무 이뻐보이고 친구로안보였어요..
제 착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예전과는다르게 3월부터 연락하는 횟수가 잦아진거같고 전화통화도 많이하는거같습니다.(매일 2~3시간씩?)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티를 굉장히많이내면서 이쁘다,귀엽다 이러는데 그런말할때마다 오~~~좀 설렛다~ 이러면서 장난?식으로아는거같아요.
근데 걔두 저보고 귀엽다그러고 뭐하냐고물어보면 니생각한다그러고..장난인거같은데 그런말들을때마다 자꾸 헷갈려요..저혼자 착각하는건지
거의 뭐 할때빼고는 계속 톡하는거같구요, 내일두 만나기로했습니다.
근데 섣불리 고백하기가어려운게..고백했다 차이면 연락도 끊기고 못보게될까봐..
거기에다가 서울-안성 까지 2시간반정두걸려요 저희가 학생이라서 자주보는것두아니고
진짜 좋아하는데 고백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