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혼자 묵묵히 운동한지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한참 초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뒤져보고 운동하는 친구한테 가끔씩 술사주면서(?) 물어보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몇 몇 운동은 자극을 받는 느낌도 알겠고 자세도 조금씩 교정하는 초보인데요.
다른 운동들은 나름 제 기준으로 빡세게 몰아부칠수가 있는데 복근 운동은 이게 안되네요.
복근 운동은 크런치랑 레그레이즈 혹은 플랭크로 하고 있는데
크런치는 나중에 상체는 안올라오고 목만 왔다갔다할때까지(제가 복근이 약해서 그런지 쉽게 지치더라구요)
하는데도 뒷날 댕기는 느낌도 없고 심지어 샤워하고 집에만 와도 다시 3세트를 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빡세게 몰아부치지 못한것 같은데 무게를 늘리자니 지금도 맨몸으로 하면 3세트 후반가면 목만까딱하는 수준이라
안될것 같고 뭔가 더 괜찮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