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제가 오유를 근 10년 가까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온라인에서,, 뭔가 의지하고 기대는 곳은 오유 뿐이라서 이렇게 글 남겨 봅니다 형님들의 따끈한 충고와 정말 진실된 대답이 듣고 싶습니다 ㅠ
전 이제 이십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는데,, 현재 10년된 1600cc 몰고 있습니다.. 할부는 없지만,, 정말,, 직업이 직업인지라,, 예전엔 안그랬는데,, 한달 한달 흘러 갈수록 자동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평소 자동차 욕심도 없는 편이고 그냥 분수에 맞게 살고 싶고,, 조금은 그래왔는데,, 제 직업 특성상 정말 대외 관계도 잦으며 같은 직종의 업무 분야에서 이미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연봉은 2200 ~ 2300 정도 인데,, 모아놓은 돈은 없습니다.. 근데 요즘,, 정말 아닌거 알면서도,, 정말 또 차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너무 심각하게 들고,, 하루에 수백번씩 고민하고있습니다.. 또 바꿀까?? 하고 마음 먹고 나면 엄청 심해지는거 다들 아시죠...??ㅠㅠ 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생각해 놓은 차는 k5 신차 전액 할부 라던지,, sm5 임프레션 중고라던지,, yf 신차 할부입니다.. 중고차를 사게 되면,, 이래저래 해서 1300만원 정도 대출을 받아야 됩니다..(2금융권) 그렇게 되면 3년으로 해도 40-50 만원 나가게 됩니다.. 새차를 5년 하게 되면 매달 부담은 적지만,, 장기적으로 나가는 금액은 더 크게 됩니다..
제가 차를 바꿀 이유는 정말 아무 쓸모없는 자존심과,, 타인의 시선,, 저의 만족,, 정도 입니다.. 안그래도 내년에는 바꿀 마음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목돈을 모아 매달 지출을 조금 줄일생각으로..
근데 이게,,, 정말 하루 하루 못 버티겠습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바꾸고 싶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