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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입니까? 일본 전쟝배상금 관련
게시물ID : history_24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hsmfdbajsms
추천 : 0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30 23: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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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은 1945년 일본이 항복했을 때 대륙에 상주하던 150만 일본군과 민간인들이 아무런 제재나 방해를 받지 않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었을 뿐 아니라 일본으로부터 아무런 배상금도 받지 않았다. 일본은 이후 대만에 막대한투자를 하였는데 그 은공에 대한 보상차원의 성격도 내포되어 있다고 본다. 그런데 남경에서만 7주동안 30만 명 이상의 무고한 민간인을 온갖 상상을 초월하는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고 그외에도 온갖 만행을 저지른 일본군 및 민간인들의 책임자 정도는 색출해서 처벌하고 배상금도 받아야하지 않았을까? 대인배인척 하는 중국식 허장성세의 발로가 아닌가 싶다.  70년대 중국과 일본이 수교할 때도 약간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다나까수상이 모택동에게 자진해서 전쟁배상금을 지불하겠다고 제의한데 대해 모택동은 그의 제의를 사양함으로써 중일수교 당시 배상금은 아예 빠져버렸다. 그런데 모택동이 그 제의를 사양한 이유가 걸작이었다. 중국식 허례허식 관습에 입각하여 세 번 정도 사양하고 받들 생각이었는데 그 허장성세 문화를 모른 다나까는 장개석이 스스로 배상금을 포기한 전례도 있고하니 그 사양이 모택동의 진심인 것으로 오해하고 그의 사양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버렸던 것이다. 중국은 매우 분개했지만 그 분개심을 속으로만 삭였다고 한다. 아무리 중국이 40여년 전에 국제관례에 어두웠다고 하지만 중국 외교부조차 그토록 어두웠을 리는 없는데 절대권력자인 모택동의 말에 감히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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