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웃으면서 반찬을 손으로 가르키는데 갑자기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모습이 겹쳐보였는데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네요.. 언어치료 지능검사 다 해봤었는데 일단 지능검사는 더 어렸을때 했던거지만 이상은 없다고 나왔고 언어치료 선생님이 말 하시길 어렸을적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라면서 말을 한창 배워야 할 타이밍에 자꾸 질문을 거쳐 말을 시켜야 하는데 다 손수 해주시게 되면서 아이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느껴서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이 후 언어치료 1년 가까이 했는데 조금 발전한건 있지만 여전히 말을 못합니다... 너무 걱정되고 가슴이 아프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