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발령나 처음올라 왔을때 

고민게에 외롭다고 징징대고 놀아달라고 구걸했는데

오유인인 임머시기라는 친구가 생겨 만날 해운대 포차에서 

술먹었었죠 글로리 콘도앞포장마차거리입니다.

친해지자는 생각으로 계산은 제가했던걸로..

지금같으면 ..계산할래맞을래..

친구가 하나둘씩생기고 저를 사진찍어주는 최모양 

새우깡들고 바다로 나가 갈매기의 아빠로 만들어준 두번째친구 

여자소개 어서해라..

쥬쥬클럽에 나올기세..

애인이 아닌 여자친구들이 생기면서 

남자친구들과는 할수없는 시장구경도 다니게 됐구요

부산의 지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게됐습니다~

밖에나가면 머 항상먹습니다.

얼마전 술자리에서 또한명의 친구가 생겨.. (손모군 )저때문에 오유에 중독되었죠

크리스마스때 죽도록 술먹고 해장하게 됐네요

속씨원한대구탕 유명한집이죠? 

음식남기는법 없습니다.

이제 부산사람보다 더부산사람처럼됐네요 

밀면 주문할때 이모  물곱배기로주세요~

일주일에 3번은 밀면입니다 

처음에는 딱딱해 보이는 부산사람들이지만 

지금 제부산친구들을 보면 한없이 착하고 순박하네요 

이제 서울에 가기 귀찮아져 큰일입니다

13년 가을까지 머물다 다시 서울로 갈것같은데 

먹는거 좋아하시는 부산분들 같이 먹어요~

오유여러분도 부산오시면 
꼭한번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