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이 전쟁에서의 패전으로 해상 패권국의 지위를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공화정체 자체도 붕괴되어 버린 거 같네요.
군주정파의 지도자인 오렌지 가문 빌렘3세가 득세하여 공화정파의 지도자 요한 드 비트를 타도한 거라 봐야 하겠죠?
요한 드 비트는 그의 동생과 함께 폭도들에게 폭행당하고 거리를 끌려다니다가 살해당했네요.
네덜란드의 해군력을 증강하여 1차 영란전쟁에서의 패전을 설욕하고 네덜란드 공화국의 존립을 위해 여러 유럽국가와의 외교전에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었던 뛰어난 지도자가 그렇게 비참하게 살해당한 거죠.
헌데...
이상하게시리 이 인물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네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