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인데, 즉 독일이 2차 말고 1차 대전에 대해서도 사과하냐 라는 질문이였는데 횐님들께선 1차대전은 독일이 일방적으로
사과할 이유도 없거니와 2차대전과는 상황이나 선악구도가 전혀 다르며, 어쨌든 결론은 독일도 1차대전은 사과하지 않는다!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1차 세계대전과 빌헬름 2세 치하의 제 2제국에 대한 독일인들의 생각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나무위키 [독일] 항목에 '나치 독일에 대한 입장' 에 부수적인 설명으로는 무슨 독일인들이 이상하게 1차대전에 대해서는 말을 잘 안하고,
입장을 밝히지를 않는다는데, 진짜로 그러는지 아님 저거 작성자도 지가 몰라서 저렇게 적어놓은건지 사실 신뢰가 안 갑니다.
독일인들이 2차 세계대전과 제 3제국에 대해서는 거의 무조건적인 비난과 비판(오히려 당시 연합국이였던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러시아,
폴란드 못지 않게 자국 역사임에도 비난한다고 하죠)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유명한데, 그렇다면 1차 세계대전과 제 2제국에 대해서
독일이 사과하지 않는다면, 독일은 1차 세계대전과 제 2제국은 오히려 찬양하고, 속된 말로 빠는 겁니까?
"오오!! 위대한 카이저 폐하 만세!!"
"제 2제국이여! 아아~ 그립도다!"
"빌헬름 2세 폐하께옵서는 반인반신이시며, 힌덴부르크 각하와 루덴도르프 각하께선 우리의 영도자이시옵니다!"
이게 현재 독일인들의 1차대전과 2제국에 대한 입장인가요?
아님 저 정도는 아닌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1) 독일인들이 비판하는건 제3제국(나치독일) 뿐이고, 제2제국. 즉, 독일제국은 무진장 빨아제끼며, 그 수준은 가히 일본인들이 일본제국을
빠는 것이나 러시아인들이 소련을 빠는 것, 그리고 한국 수꼴들이 박꼴통 빠는 것 못지 않다.
2) 어디까지나 1차대전에 대해서는 사과할 이유가 별로 없으므로, 사과를 안 한다는 것이지, 절대 빌헬름 2세나 1차대전, 제2제국을 빤다는게
아니다. 독일인들은 제 2제국에 대해서도 충분히 비판적이다.
어떤게 정답에 가깝나요? 정말 너무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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