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터 지금까지 약 14년동안 그려온 그림을 한 번에 올려볼께요~ 제가 전자음악 완전 매니아라서 그림에서 전자음악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는 분도 계셨네요
그림그리는게 취미인데 혼자서 그림을 그리니 별 재미가 없고 아는 사람 몇명에게 그림을 조금이라도 가르쳐보니 재미가 있네요.
저는 대구사는데 혹시 취미로 그림 배워보실 분 공짜로 가르쳐드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까페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같이 그리면 잼날 것 같네요. 사실은 몇달전 제일 친한 친구였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자꾸 할머니 생각이 나고 너무 답답하고 슬퍼서 조금이라도 뭔가 더 하면 할머니에 대한 슬픔이 덜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마음이 참 힘드네요.
위 그림은 "달로 올라가는 물방울"로 미니멀리즘 하우스 전자음악의 느낌을 표현해봤어요.
사진에 포토샵으로 그려봤어요. 트랜스 전자음악을 표현해봤어요.
이건 새의 무릎관절을 관찰하던 중 사람무릎과 방향이 반대라서 그 걸 참고로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을 생물을 상상해서 그려봤어요 식물과 기계의 느낌을 반반씩 섞어봤어요
이건 사진에 포샵질해서 그림같이 표현하고 싶었어요 포샵으로 데칼코마니를 하니 많이 잼있던 추억이 있네요 크
20살때 그린 그림으로 색에 반사된 빛이 눈에 들어오는 과정을 초현실주의적으로 표현해봤어요.
이건 연습작으로 매니큐어를 재료로 한국화식으로 벚꽃을 그려다가 말았네요 크
이건 유치원생 때 그리던 그림의 복각판입니다. 크 일본만화의 영향을 받아서 이렇게 무기가 많다니 참 잔인합니다. 으으
이건 제가 그린 첫번째 벌 그림을 해체해서 매너리즘적 구도를 써서 그린 그림입니다.
달 그림에 포샵으로 글씨를 휘청하게 집어 넣어서 타이포그래피를 해봤네요 크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양이 죽기 싫어서 절벽에서 목이 부러져도 버티고 있는 장면입니다.
열역학 제2법칙에 빠져서 열역학 제2법칙을 어떻게 그릴지 고심을 하면서 하루에 샤프로 1센티씩 그리면서 완성한 그림입니다. 엔트로피 어쩌고 저쩌고 f=m-ts 어쩌고 저쩌고 ... 20살 때 과학에 참 오래 빠져있고 지금도 네셔널지오그래픽 계속 보네요 크
거의 그림주제가 과학과 전자음악 이런걸로 되네요.
벌을 미니멀하게 표현해봤어요. 위에 있는 벌 그림이 이 벌을 해체한 것 입니다. 꽃도 미니멀하게 표현해봤읍니다.
다른 세계에 사는 생물을 상상해서 그렸읍니다. 크 왼쪽으로 기어가면서 반구 형태의 머리로 먹이를 찾고 있는 장면입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코로라는 가바 전자음악과 기가 막히게 어울립니다.
요새 그리고 있는 걸로 뱀 혀 위치가 틀렸지만 .... 그냥 그리고 있네요. 뱀독이 단백질을 가수분해하는데 그것을 표현하고 싶었읍니다.
4명을 그린 그림입니다.
스테고 사우르스 로봍입니다, 스테고사우르스의 제일 특징적인 등딱지를 일부러 안 그려봤어요.
20살 때 그린 그림으로 자연과 인간의 싸움입니다. 자연이 오른쪽 괴물 형상입니다. 자꾸 사람이 환경파괴를 하니 자연이 썽이 났다는 걸 표현하고팠읍니다.
그리고 밑에 것들은 대학생 때 디자인 한 것 들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