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원왕이 이전에 연나라에게 수도를 털리고 나중엔 조공질을 통해서 왕모와 왕비를 되찾아왔던 역사들이나

오히려 백제를 털다가 나중에 전쟁에서 싸우다가 상처가 악화되서 죽었는데,

무슨 왕이 전사를 했다는둥 왕이 직접 나서서 싸웠다고 선조보다 최고구나

왕이 반성을 위해 저랬다는게 웃기는군요.

 

몰라서 그렇지 고국원왕 사후 이후에는 연나라와 백제가 열심히 견제하고 도발해서

고구려는 거의 멸망 직전이었는데, 이걸 수습한 왕들의 고생만 봐도 띄워주고 싶은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고국원왕이 연나라랑 전쟁을 붙을때 도망가고 조공으로 찾아오다가

좀 백제는 그래도 상대할만하니 결국 백제를 턴것도 웃기고

백제를 털기 위해서 전쟁에서 직접 나서서 괜히 싸우다가

털려서 전쟁중에 크게 다쳐서 황천길로 간게 무엇이 그리도 자랑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선조가 북쪽으로 열심히 도망갔다고 욕먹어서 고국원왕을 은근히 띄우는데

연나라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다가 백제를 털어서 저꼴아지를 당한건 뭔가요?

저게 뭐 자랑도 아니고, 근초고왕이 비웃겠고 고국원왕 이후에 고구려 왕들의 노고를 보면

고국원왕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얼마나

졸렬한 왕인지는 깨닫지도 못하나 보군요.

 

선조가 무작정 튄것도 좀 그렇다곤 하지만

고국원왕을 띄우는 것도 좀 웃기네요. 근초고왕한테 털리고 후대의 왕들을 생각해보면

고국원왕에 대해서 저렇게 말하지도 못할텐데.

그리고 양쪽으로 오는 적이 아니라 백제로 먼저 쳐들어간게 고국원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