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는 직장인입니다 회사식당서 밥먹다 뉴스에 나오는 국정교과서에 한마디했다가 다구리 당했네요..
나 : 왜 역사를 지들이 판단하지 상사1 : 되도안한소리 니도 하네 역사를 재대로 알아야 나라가 바로서는데 학생들한테 이상한거만 가르치찮아 나 : 어떤게 이상한데요 상사1 : 박대통령이 나라를 살렸는데 그저 독재자라고 생각하는것만 봐도 글렀다 나 : 나라를 자기가 살린것도 아니고 10점 맞는 학생이 70점 맞는건 쉬운데요 게다가 공개된 미국 자료에 따르면 생각하고 결정 하는 족족 이상해서 바로잡고 으름장 놓고 협박 하느라 힘들었다든데요 상사2 : 뭐가 잘 못됐는대 말해봐라 나 : 화폐쪽 손댔다가 엿된거 모르십니까 상사1.2 : 화폐?? 나 : 시간나면 인터넷 찾아보시고 하물며 성경도 몇종류나 되는 판에 역사교과서가 국정화 되는건 말이 안됩니다 왜 국가가 같은 생각을 하라고 강요하는데요 그래놓고 나중앤 창의적인 사람되라고 학원보내는 세상을 왜 만드는지 이해안됩니다 상사 1 : 그래도 북한을 재대로 알아야 되는데 좋다는 식으로 포장한다 그러지 않더냐 나 : 며칠전에 교육부 장관이 외신가자들 앞에서 그랬다가 기자들이 보자 했더니 자료 앖다고 말해서 쪽 다팔았다 하던데요 상사 1 : 그래도 선진국들도 하는데 나 : 어느 나라가 한답니까 내가 아는 바로는 선진국이라 부를 나라 없는데요 상사 1 : 멀뚱멀뚱 나 : 베트남 인도네시아 북한정도만 아는데 어디가 선진국입니까 상사 2 : 핸드폰으로 검색중.. 나 : 김무성이 한말듣고 그러시나본데 티비를 봐도 좀 다양하게 보세요 그사람 얼마전에 시위대가 경찰 패는게 외신에 나가서 국민소득 떨어진다는데 제티비씨에서 확인해보니 없다 그러고 김무성이야 말로 지위를 이용해서 허위사실 유포 하는 처벌대상감아닙니까 상사 1. 2 ; 자리를 뜬다... ..... 이러고 오후 회의때 꼬투리 겁나 잡햤네요.... 불행히 대구사는 핑계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하루하루 생각을 좀 깨고 싶어합니다..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