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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무서운 꿈을 꿧네요..
게시물ID : panic_24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르되
추천 : 2
조회수 : 17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10 10:29:35
꿈 내용이 뭐냐면

내가 고등학교때 상처주던 여자무리 이야긴데

그 여자무리가 한꺼번에 집단자살을 했어요.

근데 그 자살이 뉴스에 보도도 안되고,

학교측에서도 쉬쉬 거리더니

어느날인가 그 죽었던 여자들이 단체로 학교에 등교한거예요.

사람들은 뭐지 하면서 놀라는데

나한테 오더니 '기다려' 라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잠깐 멍때리려고 운동장을 보는데

그 여자들이 서로 칼로 찌르면서 실실쪼개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내가 깜짝놀라서 운동장으로 뛰쳐나가니깐 아무도 없었어요.

그리고 내가 학교끝나고 친구랑 공원 화장실에서 담배피고 있는데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깐, 그 여자들이 나무에 밫줄로 목을 매고 화자실을 바라 보는 거예요.

내가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에 1시간이나 숨어 있으니깐,

여자들이 화장실로 들어왔어요.

칼을 들고 문마다 쿵쿵거리면서 

'야 여기 없어.'

'여기도'

하는 겁니다.

나는 숨죽이고 기다리는데, 나랑 같이 담배피던 놈은 결국 그 여자들 칼에 맞아 죽었어요.

나는 빨리 경찰서에 신고하고 여자들은 도망갔어요.

그래서 간신히 거기서 나온 후에 집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데 집 벨이 울렸어요.

모니터로 보니깐 여자들이 웃으면서 빨리 나오라고 막 소리쳤어요..

소름돋아서 깸;;

진심 아직도 꿈이 생생해서 손이 부들부들떨림..

아직도 운동장에서 서로 칼로 찌르면서 웃던 장면이 새록새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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