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학교에서 충실히 수업을 듣지는 않고 열심히 자던 중 한통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그 내용은 바로 '택배온다 받아가라'라는 우체국느님의 문자!!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어찌어찌 학교와 학원을 버텨내고 집으로 오자 책상에 택배가 뙇!!!....은 아니고 택배받으러 초소에 다녀왔습니다.어쨌든 받아온 택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 치하야로 써주심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택배받으러가서 경비아저씨와 어색한 웃음 나누고 왔습니다ㅋㅋ
ps)이분 이름 예쁘시더라고요ㅎㅎ뭔가 미인일 것만 같은 이름이었습니다ㅎ젠장 역시 오징어는 나밖에 없는건가
경건한 마음으로 목욕재계한 후 커팅식을 거행했습니다.
오오 뽁뽁이 어릴때 저거 많이 터뜨리고 놀았는데 말이죠ㅎㅎ
조심조심 포장을 뜯어봤는데요...
조잡하다니요 꼼꼼해서 좋았습니다사실 뜯기 힘들었다는건 비밀
괜찮습니다 저보다 잘써요
이 휴지 한장의 의미는 뭘까요?설마 밤에 쓰라고 주신건.....(퍽)
뽁뽁이를 벗기니 한지?같은 재질의종이로 둘러싸인 오늘의 메인디시~
오오오오오오오오오장난아니게 많습니다!그리고 동봉된 편지 한장
저정도면 충분히 좋은 편이라 생각해요ㅎㅎ그리고 이미 로리콘인데 뭐가 바뀔 게 있겠습니까
근데 저 마지막 알수없는 문자의 의미는 뭐죠?
나눔물품소개1)액정클리너입니다!
바로 장착을 시도...했는데 왜 갤투에 저거다는데가 없죠?결국 서랍장에 고이 모셔두기로 결정(.....)
나눔물품소개2)나와 호랑이님 1~3.5입니다!
표지보고 아까 휴지의 사용법을 깨달았습니다.코피닦는 용도였어요ㅋㅋ
나눔물품소개3)책갈피+특전들입니다!
책갈피만 보내주실줄 알았는데 저런것까지 주시다니ㅋㅋ너무 많아서 사진이 한장에 안담기더군요
아 책갈피 세어봤는데 43개였어요ㅋㅋ설마 다른 한분 41개인건 아니겠죠?
이야....별생각없이 신청했는데 당첨이 될줄은 몰랐네요! 나눔인증은 처음이라 글이 어색할지도요....그냥 니가 글을 못쓰는거야
부탁하신 큿은....큰소리는 못하고 조용히 외쳤습니다ㅋㅋ
언젠가는 저도 이렇게 나눔을 할 날이 오겠죠? 노이탕님 나눔 감사합니다! 이걸 집안의 가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