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nautica라는 얼리액세스 인디게임입니다.
타고오던 우주선이 추락하여 구명정을 타고 탈출, 눈에 들어오는 모든곳이 넓디넓은 바다뿐인 외계행성에서 각종 자원을 수집하여 살아남는것이 부가요소로, 탐험이 메인인 게임으로 깔끔한 그래픽을 가지고있습니다 (사진은 중간옵션)
위의 사진은 처음 시작하는 구명정의 사다리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와서 추락한 비행선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안타깝게도 가까이 다가가면 방사능이 뿜어져나오며 지속적으로 체력이 깎여나가며, 완전히 접근한다 하더라도 들어가거나 할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추후에 추가될 컨텐츠라 생각됩니다. (사실은 근처까지 가는길도 공격적인 중~대형 수중생물들 덕분에 녹록치 않았지만요)
좌측 상단의 귀여운(?)것이 구명정입니다. 고장난 상태인데다 흔들리면서 연기까지 뿜어대므로 빨리 잠수정이나 해저기지를 건설하는게 마음 편해요.
잠수하던 도중에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방생. (먹으면 포만감이 채워집니다.)
이건 프리덤모드(식사, 음료 불필요)로 여러가지 만들어보다가 우주선 근처에 밑바닥이 보이지않는(해당위치 기준) 곳에서 밑을 내려다보니...
뭔가 거대한 생물체가…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길다란 촉수인지 꼬리인지를 막 꼬물거리면서 움직여요 ㄷㄷ..